커피의 역사

6세기경

에티오피아에서 시작

15세기경

커피의 음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짐

16세기경

활성화 강대국들의 침략 전쟁에 인해 예멘을 점령하고 이곳을 기점으로 급속하게 전파

17세기경

유럽국가들의 커피문화가 활발해지고 아랍권과의 종교 전쟁과 르네상스 운동에 인해 전파

1652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
‘파스카 로제’ 커피전문점

1678년

이탈리아 베네피아에서 성 마르코
광장에 최초 ‘플라리안’
커피전문점 오픈

1686년

프랑스 루이 14세가 처음 커피를
마시고, 학생의 거리 라틴 구에
최초 ‘프로코프’ 커피전문점 오픈

1696년

네덜란드인에 의해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커피가 도입됨

1727년

브라질에서 커피 산업이 시작

1732년

J.S 바흐가 Kaffee Kantate
커피 예찬곡을 작곡

1773년

미국 사회에 커피 보편화

1822년

프랑스에서 최초 에스프레소 기계 제작

1888년

일본 도쿄에서 첫 커피하우스
전문점 오픈

1896년

미국 사회에 커피 보편화

1900년

‘정광헌’이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양관을 만들어 이곳에서 커피를 즐김

1902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자리에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이
들어서고, 이 당시에 커피를 처음 마셔본
사람들은 이상한 서양의 국물이라 하여
‘양탕국’이라고 이름을 붙임

1930년

작가 ‘이상’이 개설한 다방 ‘제비’를 통해
비로소 일반인들에게 소개됨

1950년

미군을 통해 인스턴트 커피가
국내에 퍼지게 됨

1960년

인스턴트커피와 국산 차 등이 일반
다방문화가 단순히 공간 제공용으로 개설됨

1970년

동서시품에 의해서 맥스웰 하우스
커피가 생산됨

1980년

원두커피가 알려지는 시기로 주로 향 커피
(헤이즐넛, 바닐라 등)가 대표적임

1990년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오늘날 주로 즐겨 마시는 커피가
보편화 됨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는 100년 정도 되었습니다.

한국의 커피역사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는 100년 정도 되었습니다.

1895년 명성황후가 아관파천이 일어나면서 그때 러시아 공사인 웨베르에 의해 커피를 소개받게 됩니다. 바로 이때부터 커피의 역사가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커피를 마신 분은 고종황제라고 하는군요!
고종황제가 러시아에서 덕수궁으로 돌아온 후 커피 맛에 푹 빠져서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서양식 건물인 ‘정관헌’이라는 곳에서 외국의 사신이나 대신들과 커피를 즐기셨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 커피는 원두를 갈아 그 가루를 물에 타고 설탕을 넣어 마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원두를 머신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해 내지만 원두 자체를 타 마셨다면 향도 진하고 맛도 꽤 진했을 듯합니다. 하지만 너무 써서 설탕을 많이 넣어야 했겠죠?

커피의 전설

이슬람 승려들의 밤 기도 음료

기원전 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인 카파지역에 염소를 치는 칼디라는 소년이 살았다.
어느 날 염소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흥분해서 날뛰는 일이 벌어졌다.
그 기이한 광경을 목격한 칼디는 염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숲 속의 작은 나무에서 열리는 빨간 열매를 먹은 염소들이 흥분하여 밤에 잠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호기심이 강한 칼디는 직접 그 열매를 따 먹어 보았는데 힘이 넘치고 정신이 상쾌해짐을 경험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칼디는 그 열매를 조금 따서 가까운 곳의 이슬람 승려에게 보여주었다.
승려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열매가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 후부터 그 빨간 열매는 음료로 만들어져 이슬람 승려들의 밤 기도를 위해 이용되었다.

이슬람 승려들의 밤 기도 음료